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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내반입 건전지 가능할까? 종류별·국내선·국제선 총정리

    비행기를 탈 때 건전지나 보조배터리를 소지하고 있다면, 기내반입이 가능한지 한 번쯤 고민하게 됩니다. 건전지는 종류에 따라 반입 기준이 명확히 다르며, 특히 리튬 배터리는 항공 안전상 엄격하게 관리됩니다.

     

     

     

     

     









    1. 건전지 반입 규정의 기본 원칙

    국내 항공사와 국제 항공편 모두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위험물 규정을 기본 기준으로 삼고 있습니다. 이 규정은 화재 위험이 있는 배터리를 기내에서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리튬 배터리를 위탁수하물에서 제한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2. 건전지 종류별 기내반입 가능 여부

    ① 알카라인 건전지 (AA, AAA, C, D 등)

    • 기내반입: 가능
    • 위탁수하물: 가능
    • 개수 제한: 없음

    일반적으로 가장 흔히 사용하는 건전지로, 화재 위험이 낮아 별도 제한 없이 반입할 수 있습니다.

     

     

    ② 충전식 건전지 (니켈수소, 니켈카드뮴)

    • 기내반입: 가능
    • 위탁수하물: 가능

    AA, AAA 형태의 충전식 건전지는 일반 건전지와 동일한 기준이 적용됩니다.

     

     

    ③ 리튬이온 배터리 및 보조배터리

    • 기내반입: 가능 (반드시 휴대)
    • 위탁수하물: 불가
    • 100Wh 이하: 개수 제한 없음
    • 100Wh~160Wh: 항공사 사전 승인 필요
    • 160Wh 초과: 반입 불가

    보조배터리는 화재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기내반입만 허용됩니다.

     

     

    ④ 버튼형 건전지 (CR2032 등)

    • 기내반입: 가능
    • 위탁수하물: 가능

    다만 낱개로 소지할 경우 단락 방지를 위해 케이스 보관이나 단자 절연이 권장됩니다.

     

     

     

     

     









    3. 국내선과 국제선 반입 기준 차이

    국내선

    대한민국 국내선은 국제 기준과 거의 동일하게 적용되며, 보조배터리는 반드시 기내에 휴대해야 합니다.

    국제선

    국제선 역시 IATA 기준을 따르지만, 국가 및 항공사에 따라 보조배터리 개수 제한이나 보관 방식이 더 엄격할 수 있습니다. 특히 미국, 일본 노선은 기내 보관 규정을 강화하는 추세입니다.

     

     

     

    4. 기내반입 시 주의사항

    • 배터리 단자는 테이프 또는 보호 케이스로 절연
    • 보조배터리는 좌석 위 선반 보관 금지 항공사도 있음
    • 항공사 자체 규정이 가장 우선 적용

     

     

    마무리 정리

    일반 건전지는 대부분 문제없이 반입 가능하지만, 리튬이온 배터리는 반드시 기내 휴대해야 하며 용량 기준을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출발 전 이용 항공사의 배터리 반입 규정을 확인하면 공항에서 불필요한 불편을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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